[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는 작년 한해동안 매출액은 총 59조1681억원, 영업이익은 2조66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 2.8%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올해 국내는 53만5000대, 해외 238만7000대를 판매해 총 292만2000대의 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시장 수요 감소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으나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향과 믹스 개선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올해에는 셀토스, 쏘렌토, 카니발,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RV 차종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글로벌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 출시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특히 전용 전기차 모델 CV(프로젝트명)를 주요 지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여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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