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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UV 형제 판매 힘입어 내수 판매 3500대 달성

Renault Samsung
2021-02-01 16:38:53
뉴 QM6
뉴 QM6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1일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지난 1월, 내수시장 판매는 총 3,5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2,618대로, 총 6,152대의 월간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삼성의 실적을 견인 중인 QM6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4.2% 감소한 1,975대로, 르노삼성 전체 라인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LPG 시장 판매 1등을 거머쥔 QM6 LPe 모델이 1,278대 팔리며, 전체 판매량의 64.7%를 차지했다. QM6 LPe는 독자적인 LPG 도넛탱크 특허기술 및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QM6와 함께 르노삼성의 효자 모델로 등극한 XM3는 지난달 총 1,150대가 판매됐다. 1.3리터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 장착된 TCe260이 전체 판매의 49%, 자연흡기 1.6 GTe 모델이 51%를 차지했다.

국내 유일 쿠페형 SUV인 XM3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젊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삼성자의 1월 수출은 QM6 782대, XM3 1,622대, 트위지 214대 등 총 2,618대였다. 1월 수출 물량은 XM3 유럽수출 초도물량 선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