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국내 주문이 30일부터 중단됐다.
테슬라코리아는 30일 모델 3 주문 페이지를 통해 현재 롱레인지 트림 주문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사유는 공급 부족이다.
테슬라코리아는 내년에 모델 3 롱레인지 주문을 대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와 퍼포먼스 트림은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모델 3 롱레인지 현재 국내 주문이 어렵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모델 3 주력 트림인 롱레인지 주문이 멈추면서 하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신차등록 수입브랜드 대수 분야에서 1만1629대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모델 3는 이중 6275대를 기록했다.
테슬라코리아는 하반기 모델 Y등을 판매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조재환 기자 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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