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Dailycar News

벤츠, 럭셔리 4-도어 쿠페 ‘더 뉴 CLS’ 공개..가격은?

Mercedes-Benz
2021-12-01 12:16:11
더 뉴 CLS
-더 뉴 CLS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사장 토마스 클라인)는 1일 럭셔리 4-도어 쿠페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The new Mercedes-Benz CLS)’를 공개했다.

CLS는 쿠페의 우아함과 역동성, 세단의 안락함과 실용성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상징적 모델이다.

지난 2004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45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다. 특히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CLS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더 뉴 CLS는 2017년 11월 개최된 LA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3세대 CLS의 부분 변경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였다.

더 뉴 CLS 라인업은 ‘더 뉴 CLS 300 d 4MATIC(The new CLS 300 d 4MATIC)’과 ‘더 뉴 CLS 450 4MATIC(The new CLS 450 4MATIC)’,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MATIC+(The new Mercedes-AMG CLS 53 4MATIC+)’로 구성됐다.

더 뉴 CLS는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된 외관 디자인과 차세대 스티어링 휠, 다양해진 인테리어 옵션으로 특유의 개성을 자랑하며, 지능적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전면부는 3차원 삼각별 패턴과 고광택 블랙 컬러 루브르 등이 특징인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적용돼 4-도어 쿠페의 역동성을 더욱 강하게 표현하며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더 뉴 CLS 300 d 4MATIC과 더 뉴 CLS 450 4MATIC은 모두 AMG 라인(AMG Line)으로 구성됐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AMG CLS 53 4MATIC+는 AMG 익스테리어 카본 파이버 패키지 II(AMG Exterior Carbon-Fiber Package II) 및 AMG 전용 파나메리카나(Panamericana) 그릴 등 다양한 AMG 요소가 적용돼 스포티함이 더해졌다.

실내는 정전식 핸즈 오프(Capacitive Hands-Off) 감지 기능을 갖춘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2존 센서 패드가 운전자의 터치를 인식해 주행 중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차량 기능을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가죽 시트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새로운 트림과 색상 조합이 추가돼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더 뉴 CLS
더 뉴 CLS

더 뉴 CLS는 속도 조정, 조향 제어 및 차간 거리 유지 등 상황 별로 적합하게 적용되는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AP, Driving Assistance Package)와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한편, 더 뉴 CLS의 국내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CLS 300 d 4MATIC 9370만원, CLS 450 4MATIC 1억1410만원, 메르세데스-AMG CLS 53 4MATIC+ 1억3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