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기아 카렌스가 인도서 부활한다.
기아는 최근 인도 전략형 MPV(다목적차량) 명칭을 ‘카렌스’로 정하고 차량 실물을 16일 기아 인도법인 유튜브 채널 등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형 카렌스 MPV의 차체 길이는 약 4500㎜로, 셀토스보다 길고 스포티지보다 짧다. 심지어 7인승으로 개발되는데, 현지 경쟁 차종 대비 여유 있는 3열 시트 레그룸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댜.
위장막이 씌워진 카렌스의 모습은 지난달 8일 데일리카 독자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다. 당시 카렌스는 인도 ‘마드라스 러버 팩토리(Madres Rubber Factory)’에서 제작한 MRF WANDERER 타이어가 장착됐다.
기아 카렌스는 2018년까지 국내 시장 단종 후 3년만에 인도 시장 내 중요 MPV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재환 기자 news@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