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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검사장비·진단 스캐너 개발..오토비즈, 정비시장 도전장!

Masta
2021-12-07 13:22:54
마스타자동차 마스타EV2021 서울모빌리티쇼
마스타자동차, 마스타EV(2021 서울모빌리티쇼)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자동차 정비 진단 스캐너 개발업체인 오토비즈시스템즈(대표 윤재혁)은 마스타전기기차(대표 주영진)와 함께 전기차 EOL(End of Line) 검사장비와 A/S용 진단 스캐너 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오토비즈시스템즈와 마스타전기차는 내년 출시할 예정인 전기 화물밴 ‘마스타 EV 밴’과 7인승 ‘SUV 마스타 EV’ 생산에 따른 라인검사 장비 구축 및 판매 이후 신뢰성 높은 정비 부분 검사용 스캐너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양사는 전기차 검사에 최적화된 진단 GUI 프로그램 개발과 실증용 진단 UI 메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마스타전기차는 자동차종합관리 서비스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마스타자동차관리의 전기차 제조 및 수입 판매 부문 자회사로 2019년 카고형 초소형 전기화물차 ‘마스타 밴’과 2인승 전기차 ‘마스타 미니’를 출시한 바 있다.

마스타전기차의 최진용 연구실장은 “새로운 모델 출시를 앞두고 1500여개 이상의 자동차 출동 및 A/S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용 검사 스캐너를 보급해 신속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오토비즈시스템즈 마스타전기차 협약 전기차 진단검사 장비 개발
오토비즈시스템즈, 마스타전기차 협약 (전기차 진단검사 장비 개발)

오토비즈시스템즈의 윤재혁 대표는 “앞으로 전기차 전용 스캐너 개발을 통해 전기차 진단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기대했다.

내연기관 범용 스캐너를 개발해온 오토비즈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전압 정보를 현장 실증에 맞게 로직화해 정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