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2년 6월 국내외 시장에 총 1만2011대의 신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75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0% 증가했다. 직전 달인 5월 대비 두 배 이상(101.6%) 급등한 성적이다. 주력 SUV QM6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386대를 판매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고, XM3는 지난해 6월보다 65.9% 늘어난 2596대를 기록했다. 중형 세단 SM6는 389대로 전년 대비 104.7% 늘었다.
르노 브랜드는 마스터 143대, 조에 1대 등 총 144대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 6월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3832대 선적되며 누적 수출 10만대를 돌파했다(10만1900대). XM3는 지난해 11월 초 첫 수출 16개월만에 5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8개월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XM3 수출 중 약 60%(5만9435대)는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였다.
안효문 기자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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