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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는 SM6, 1.3 가솔린 터보에 눈이 모아지는 이유!

Renault Korea
2022-07-01 19:50:14
THE NEW SM6
THE NEW SM6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그동안 판매가 저조했던 중형세단 SM6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다.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SM6의 트림별 모델 중 1.3L 가솔린 터보에 대한 기대감도 적잖다.

1일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SM6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총 389대가 판매됐다. 지난 5월에 비해서는 판매가 감소됐지만, 전년 같은 달(190대) 대비 무려 104.7%가 증가한 수치다.

SM6는 올해들어 6월까지 누계대수에서도 총 1775대가 등록돼 전년 같은 기간의 1386대 대비 28.1% 많았다.

특히 SM6는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226대가 판매돼 SM6 전체 판매량의 58%를 차지했다는 건 주목된다.

이는 최근 휘발유와 경윳값 등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TCe 260 모델은 배기량이 낮으면서도 퍼포먼스는 뛰어난 다운사이징 모델로 연비효율성(13.3~13.6km/ℓ)까지 갖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TCe 260은 중형세단에 속하면서도 배기량 1332cc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6마력의 힘을 발휘해 순간 가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듀얼클러치 7단 변속기가 조화돼 부드럽고 안락한 주행감이 장점이다.

22년형 SM6
22년형 SM6

SM6 모델 라인업 중 2.0 LPe도 주목할 만하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2.0 LPe는 부드러운 승차감이 강점이다. 여기에 가솔린차나 디젤차 대비 경제성과 환경성에서 앞선다. 최고출력은 140마력을 발휘한다. 연비는 9.4~9.5km/ℓ 수준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황은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SM6는 전통적으로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고 모던한 감각 등 디자인이 강점”이라며 “여기에 다운사이징 뿐 아니라 LPG 파워트레인이 더해져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중형세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