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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등 살짝 내려진 기아 부분변경 레이..스파이샷 살펴보니...

후방 감지센서 3구 변경 확인

Kia
2022-07-08 17:45:22
기아 레이 부분변경독자 신현욱씨 제보
기아, 레이 부분변경(독자 신현욱씨 제보)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기아 박스형 경차 레이가 하반기 부분변경을 앞두고 위장막을 쓴 채 이동하는 모습이 데일리카에 포착됐다.

8일 카스팟터(슈퍼카나 희귀챠량 등을 촬영하는 직업 또는 애호가)로 활동 중인 데일리카 독자 신현욱씨(24)는 최근 서울 도산대로에서 레이의 모습을 촬영해 제보했다.

기아 레이 부분변경독자 신현욱씨 제보
기아, 레이 부분변경(독자 신현욱씨 제보)

카케리어에 실려 이동 중인 레이 부분변경은 전면과 후면에 위장막을 씌워 변경된 디자인 유출을 최대한 막으려는 시도가 보인다. 다만 리어램프의 위치가 기존보다 살짝 아래로 배치된 점, 후방 충돌 경고 센서가 4개에서 3개로 변경된 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도어 핸들의 크롬장식이 배제된 모습도 눈에 띈다.

기아 레이 부분변경독자 신현욱씨 제보
기아, 레이 부분변경(독자 신현욱씨 제보)

레이는 경차 고유의 경제성을 유지하면서도 널찍한 실내 공간이 특징으로, 최근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차다. 이에 따라 기아는 레이 1인승 밴과 전기차를 준비하는 등 경차 부문 상품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아 레이 부분변경독자 신현욱씨 제보
기아, 레이 부분변경(독자 신현욱씨 제보)

레이 부분변경은 이 같은 공간활용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레이 부분변경은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와 같이 1·2열 시트 폴딩 기능이 추가된다.

이번 레이 부분변경은 5년 만의 변화로, 현재 ‘끝물’임에도 레이의 인기는 상당하다. 기아 실적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레이 내수 판매대수는 2만9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