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Dailycar News

둥펑소콘 전기밴 ‘마사다’..11월 군산공장서 생산 계획 ‘주목’

DFSK
2022-09-07 17:08:30
마사다 전기밴
마사다 (전기밴)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국 둥펑소콘(DFSK)의 전기차 수입원 이브이케이엠씨(대표 류강식, EVKMC)는 오는 11월 부터 군산공장에서 소형 상용 전기밴 마사다를 위탁 생산한다고 7일 밝혔다.

EVKMC는 이를 통해 구매 대기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출고 고객들에게는 더욱 원활한 부품 공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강식 EVKMC 대표는 ”EVKMC의 기술연구소에서 국내산 리튬이온배터리(57KW)를 개발하고 있어 올해 말쯤이면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둥펑소콘으로부터 공급받는 차체에 국내서 개발된 배터리가 탑재돼 성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CKD 제품을 소개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사다 전기밴
마사다 (전기밴)

둥펑소콘의 전기밴 마사다는 올해 3월 출시된 이후 지난 6월까지 국내시장에서 총 591대가 판매되는 등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EVKMC는 전기밴 마사다가 올해 안에 한국시장에서 총 1600대 정도가 판매돼 수입 소형 상용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