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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35만1179대 판매..전년比 10.7% 증가

Hyundai
2022-12-01 15:48:35
현대차 아반떼 N
현대차 아반떼 N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월 국내 6만926대, 해외 29만253대 등 총 35만117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13.8%가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그랜저가 3754대, 아이오닉 6 3905대, 쏘나타 3739대, 아반떼 5700대 등 총 1만7098대의 세단이 판매됐다.

또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 5 1920대, 투싼 2312대, 캐스퍼 5573대 등 총 1만9256대가 팔렸다. 캐스퍼는 2021년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 캐스퍼디 에센셜 트림
현대차, 캐스퍼(디 에센셜 트림)

상용차 포터는 7020대, 스타리아는 3325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612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364대, G80 4224대, GV80 2214대, GV70 2832대, GV60 405대 등 총 1만161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