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인기가 높다. 지난 7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시에라 드날리'가 출시 단 이틀만에 초도물량 완판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시에라는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풀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최상위 모델인 '드날리'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시에라 드날리의 압도적인 사이즈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높고 넓고 길다. 심지어 앞・뒤 바퀴 사이를 뜻하는 휠베이스에는 국내 경차가 한 대 들어가고도 15cm가량이 남는다.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 휠베이스 3745mm의 위엄이다.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시에라 드날리의 가격은 기본 9330만원, X-스페셜 에디션이 9500만원이다.
신종윤 기자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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