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GM이 미국서 잘 나가는 전기차 업체에 선전 포고를 했다. 전통적인 경쟁자를 모두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르겠다는 선언이다.
메리 바라 GM CEO는 18일 “2023년은 GM이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기차 시장에서 포드와 같은 경쟁사를 제치고 지난 10년간 테슬라가 확보한 기반을 빼앗기 시작할 것”이라며 특정 업체를 거론하기도 했다.
바라 CEO는 올해 1분기를 GM의 전기차 시장 공략의 분기점으로 봤다. 전기차 매출액을 오는 2025년까지 50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GM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테슬라, 포드에 이어 미국 3위였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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