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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도가니..닛산 신용등급 채무불이행 수준, 왜?

Nissan
2023-03-10 10:57:31
닛산 XTrail
닛산 X-Trail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닛산차가 충격에 빠졌다.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하면서다.

로이터통신은 8일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닛산의 신용등급을 BB+로 하향조정했다”고 보도했다.

BB+는 가까운 장래에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비교적 적으나, 경영상태, 재무상황,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평가한 이유로 S&P는 “닛산의 수익과 매출의 회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닛산 사쿠라Sakura EV
닛산, 사쿠라(Sakura) EV

닛산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렇게 부진한 실적이 앞으로도 1~2년은 더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 S&P의 분석이다.

다만 S&P는 일본 자동차 업체가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향후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