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컷] 인정받는 이유가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콤팩트 세단과 소형 SUV의 장점을 결합한 CUV 모델로 높은 상품성 대비 가격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B-세그먼트 체급을 넘어서는 쾌적한 실내공간과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 뛰어난 주행안정감을 비롯해 내외관 디자인도 매력 포인트다.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커다란 차체 대비 배기량이 작은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은 일상생활에서 전혀 부족함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변속기는 자동 6단이 사용됐고 굴림방식은 전륜구동으로만 운용된다. 6단 자동변속기는 100km/h 이상의 고속주행에서 엔진 회전수가 조금 높아지는 것을 제외하면 부드러운 동력전달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준다. 시승차인 액티브의 경우 복합연비 12.3km/L를 보여준다. 열선 및 통풍시트, 차간거리 조절이 가능한 크루즈컨트롤, 오토홀드와 전동 트렁크의 탑재로 실속있는 패키징을 구성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의 판매가격은 268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