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컷] 컴퓨터 연상시키는 초고성능 전기차..테슬라 ‘모델 S 플래드(Plaid)’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 S 플래드’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발휘한다. 최고출력 1020마력으로 최고속도는 시속 322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 시간은 불과 2.1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모델 S 플래드(Plaid)에는 17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는데, 변속이나 차량 설정 등은 모두 이곳에서 처리한다. 컴퓨터를 연상시킨다. 운전대는 윗쪽을 뚝 잘라낸듯한 ‘D자’ 형상의 요크 스티어링이 적용됐다. 시승은 한없이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이면서도 스포츠카보다 더한 달리기 성능,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한번 충전으로 474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트라이 모터 상시 사륜구동(AWD)시스템을 적용하는 경우 옵션에 따라 1억4106만원 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