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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마력에 최고속도는 시속 407km..징거, ‘21C 하이퍼카’ 주행모습 포착!

Czinger
2023-05-30 11:15:50
징거 21C 하이퍼카
징거, 21C 하이퍼카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미국의 하이퍼카 제조업체인 징거(Czinger)가 최근 미국의 마이애미와 남부 캘리포니아 거리에서 21C 하이퍼카를 선보였다. 징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C 하이퍼카의 주행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차량 디자인의 세부사항 중 대시보드와 배기 팁과 같은 3D 프린팅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배기 팁은 오버런 시 X자 모양의 화염을 분출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

징거 21C 하이퍼카
징거, 21C 하이퍼카

21C 하이퍼카의 엔진은 2.88리터 트원 터보 평면 크랭크 V8엔진이다. 이 엔진은 1만1000rpm이라는 높은 수치의 레드존을 자랑하며, 한 쌍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총 1250마력을 발휘한다. 또, 1350 마력의 힘을 발휘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징거 21C 하이퍼카
징거, 21C 하이퍼카

이 같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작년 12월부터 징거와 부품을 공유하는 맥라렌 아투라(McLaren Artura)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21C 하이퍼카는 2021년에 개최된 라구나 세카(Laguna Seca) 레이스 트랙에서 1:25.44로 라운드 기록을 경신했다.

징거 21C 하이퍼카
징거, 21C 하이퍼카

뿐만 아니라, 징거는 21C의 고속 버전 개발에도 착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8월 21C V Max가 공개됐는데, 이 차량은 저항을 줄이기 위해 롱테일로 디자인돼 최고 속도 407km로 주행할 수 있다.

징거 21C 하이퍼카
징거, 21C 하이퍼카

또, 징거는 하이퍼카와 유사한 성능 및 걸윙 도어를 탑재한 4도어 그랜드 투어러(4-door-grand tourer)인 하이퍼 GT(Hyper GT)도 개발 중이다. 이 모델도 곧 캘리포니아 거리에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