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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싼타페’ 디자인 공개..당당함 강조된 스타일!

Hyundai
2020-06-03 11:17:34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3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이달 중순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공식 출시된다.

현대차가 이날 공개한 더 뉴 싼타페의 디자인 특징은 당당함이 강조된 모습이다. 기존 싼타페의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도 고급감과 무게감이 쏠렸다는 말이 나온다.

더 뉴 싼타페
더 뉴 싼타페

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상하로 구분된 분리형 헤드램프는 LED가 적용됐는데, 날카로운 인상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으로 넓게 디자인 처리됐다.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과 대비를 이룬다.

그릴 하단에는 넓은 에어 인테이크와 조임틀 클램프 모양의 범퍼가 차를 받치는 느낌으로 안정감을 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뉴 싼타페
더 뉴 싼타페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기존 싼타페의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유지하면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늘어난 전장과 새롭게 바뀐 20인치 휠이 역동성을 더한다.

더 뉴 싼타페의 실내는 고급감과 직관성을 높여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디자인 적용됐다.

높아진 센터 콘솔은 문에서부터 크래시 패드까지 하나로 이어진다. 운전자를 감싸는 모습이다. 하단에는 추가적인 수납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더한 것도 눈길을 모은다.

2019 싼타페
2019 싼타페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버튼식 전자 변속기(SBW)는 직관적인 조작을 돕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의 디자인 변화는 가치 있는 경험과 시간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삶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며 “전작보다 한층 위풍당당해진 디자인이 고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