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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사회적 거리두기 로고·엠블럼으로 형상화..‘눈길’

Ssangyong
2020-06-23 12:48:00
쌍용차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엠블럼
쌍용차,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엠블럼)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쌍용자동차는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업로고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려 영상을 공개했다.

쌍용차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엠블럼
쌍용차,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엠블럼)

‘Distant But Together (함께, 지키며,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의 이 캠페인 영상은 쌍용차의 3개의 원으로 형상화된 기업로고 쓰리 서클이 하나가 되고 또 다시 분리가 되는 모습을 통해 “하나된 마음을 모아 국민들과 언제나 함께 하는 동시에, 모두의 삶이 더 행복하고 안전해 지는 길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각각의 서클에 하나된 임직원들의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염원, 고객들의 행복한 SUV라이프를 위한 기원,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대한민국을 위한 응원이라는 3가지 의미를 부여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해 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라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쌍용차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엠블럼
쌍용차,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엠블럼)

쌍용차는 지난 3월부터 전국 300여개 전시장을 ‘방역 안심구역’으로 공표하고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및 향균 물티슈 증정 등을 통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고객들의 차량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2주간 전국 46개 정비사업소에서 ‘고객 사랑 Safety Clinic’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Respect 거리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엠블럼
쌍용차,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엠블럼)

또 비대면(Untact) 구매 트렌드에 맞춰 11번가, CJ오쇼핑 등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을 통한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견적 및 구매상담 채널을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판매 위축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11년 연속으로 노사 무분규를 합의한 쌍용차는 올 하반기 티볼리 에어를 비롯해 G4 렉스턴 부분변경, 준중형 SUV 전기차 등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