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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확 바뀐 중형 SUV ‘QM6’..소비자 인기 예감!

Renault Korea
2023-03-05 16:15:30
르노코리아 더 뉴 QM6
르노코리아, 더 뉴 QM6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디자인이 확 바뀐 QM6에 대한 소비자 인기가 예감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최근 중형 SUV ‘The New QM6’의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을 내놨다. 신형 QM6는 이 시장에서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쉐보레 이쿼녹스 등 SUV와 함께 쌍용차의 픽업트럭(화물차) G4렉스턴 스포츠칸 등 쟁쟁한 모델들과 맞붙는다.

부분변경된 신형 QM6는 QM6 GDe 가솔린 모델, 그리고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QM6 LPe, QM6 LPe 퀘스트(QUEST) 등 3개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르노코리아 The New QM6 QM6 퀘스트 라디에이터 그릴
르노코리아 The New QM6 (QM6 퀘스트) (라디에이터 그릴)

암을 발생시키는 주원인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 배출과 주기적으로 요소수를 첨가해야만 하는 반친화 디젤(경유) 모델은 QM6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가솔린차과 LPG차로만 라인업을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환경성과 실용성, 경제성을 모두 감안한 때문이라는 게 르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신형 QM6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의 디자인이 변경되고, 18~19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여기에 헤드램프 버티컬 디자인 주간주행등이 추가됐다.

실내는 젊은층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올리브 그린 색상의 나파 가죽시트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데코레이션을 통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EASY LIFE 인포테이먼트 시스템과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공기청정시스템, LED를 살균하는 모듈도 더해져 탑승자들의 건강과 동시에 감성을 높였다.

르노코리아 더 뉴 QM6 퀘스트
르노코리아, 더 뉴 QM6 퀘스트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은 QM6의 첫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는 분위기 메이킹 역할을 맡는다. 기존 그릴 대비 더욱 단단하고 좀 더 와이드한 모습이다. 크롬 재질의 르노코리아 엠블럼과 입체적으로 설계된 디자인도 매력을 더한다. 새롭게 추가된 버티컬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디자인 밸런스가 조화롭다는 말이 나온다.

아마씨유, 옥수수 등 친환경 공정으로 설계된 올리브 그린 나파 가죽시트는 부드러운 질감이 강점이며, 다양한 장식이 더해진 실내는 모던한 감성을 연출한다. LPG 연료를 사용하는 QM6 QUEST는 300kg의 짐의 실을 수 있는 길이 1423~1760mm, 너비 1261~1321mm, 높이 723~859mm로 디자인 설계돼 일상 뿐 아니라 업무나 레저활동에도 적합하도록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점도 눈에 띈다.

르노코리아 더 뉴 QM6
르노코리아, 더 뉴 QM6

SUV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화물차 기준에도 적용되는 QM6 퀘스트는 고객이 보유중인 디젤차(경유차)를 폐차하고 구매하는 경우 최대 9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도 구매 포인트다.신형 QM6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2860만~3715만원, LPG 모델 2910만~3765만원, 화물차 기준이 적용되는 퀘스트는 2680만~3220만원 수준이다.

르노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본부를 총괄하는 황은영 부사장은 “부분변경 모델인 The New QM6는 중형 SUV로서 좀 더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며 “여기에 실용성과 경제성 뿐 아니라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도 어울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