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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설 나돌았던 쏘나타, 엣지 넘치는 디자인으로 변신..존재감 과시!

Hyundai
2023-03-27 14:45:3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한 때 단종설이 나돌았던 쏘나타가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27일 현대자동차는 8세대 중형세단 쏘나타의 부분변경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쏘나타는 국내 시장에서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르노코리아 SM6 등과 경쟁을 펼친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로 날렵하면서도 남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말이 나온다. 굵직굵직한 보닛 상단의 캐릭터 라인을 통해 입체감이 더해졌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악수하는 형상을 담은 현대차 엠블럼도 돋보인다.

LED 주간주행등(DRL)은 좌우로 길게 세팅됐는데,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엿보이게 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남성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친다. 첫 인상을 강하게 심어준다. 대형세단 그랜저의 이미지도 연상된다.

앞 뒤 오버행이 짧게 설계됐으며, 루프는 패스트백 스타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크롬 재질이 적용된 윈도우 라인은 매끈매끈하다. 군더더기 없이 단 번에 선을 그은 듯한 감각이다. 알로이 휠도 힘차 보인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직선이 강조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날카로움과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동시에 제공한다. 표면 디자인도 굴곡이 더해져 군데군데 입체적인 미적 감각도 두드러진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리어 글래스는 스톱램프 일체형이다. 트렁크 리드를 곡선 스타일로 꾸며 자연스럽게 리어 스포일러 역할까지 맡도록 디자인 처리됐다. 앞쪽처럼 LED가 적용된 라이팅 시스템을 적용해 통일감을 감안한 모습도 돋보인다. 크롬 재질의 듀얼 트윈 머플러는 스포티한 감각이다. 깔금하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모습인데, 중형세단으로서 안정감과 실용성에 포인트를 둔 감각이다.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연결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센터 터널에 위치했던 변속 레버는 스티어링 칼럼에 적용된 것도 눈에 띈다. 벤틸레이션 패널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적용됐고, 도어 패널 등 실내 곳곳에 감성을 돋구는 라이팅 시스템이 더해진 모습도 주목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완전히 변화돼 더욱 스포티해진 쏘나타 디 엣지는 디자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컨템포러리 세단으로서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부분변경 모델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된다. 완전히 바뀐 디자인에 대해 소비자 반응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단종설 나돌았던 '현대차 쏘나타' 엣지 넘치는 디자인으로 변신..존재감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