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트렌드코리아 5월 개막..전기차 세미나·시승 체험 등 볼거리 풍성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EV트렌드코리아(EV TREND KOREA)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EV트렌드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카세어링 그린카 전기자동차 이용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와 행사 기간 내 개최하는 전기차 세미나의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V트렌드코리아에서는 카셰어링 대표기업인 그린카와 전기차 카셰어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용률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한 친환경차를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EV트렌드코리아 전시 행사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경험하고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벤트는 그린카 전기차 차량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온라인 입장권(1인 2매)은 별도의 문자를 통해 다음달 1일 일괄 발송된다. 이번 이벤트는 그린카 홈페이지 또는 그린카 모바일 앱(APP)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전기 기간내 진행되는 전기차 포럼과 세미나 사전등록도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업계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지자체, 전기차∙충전기 제작∙판매사 등이 참석하는 EV 세미나, 전기차와 수소차 실제 사용자들의 토크콘서트 등도 열린다.

5월 2~3일까지 ‘EV 트렌드 세미나’에는 한국전기연구원 임근희 박사,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김규옥 연구원, 자동차공학회 손영욱 책임연구원을 비롯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자동차, 벤츠코리아 등 산학연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이번 EV트렌드코리아에서는 'EV DRIVE 시승체험’과 ‘2019 오토디자인어워드’ 시상식 및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 등도 열린다.

한편, EV트렌드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그린카 카셰어링와의 이벤트 제휴는 늘어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EV트렌드코리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의 실질적인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