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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오프로드 전기차 ‘AI:트레일’·고성능 RS 7 공개 계획

Audi
2019-09-09 09:33:09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콘셉트 티저 이미지 출처 아우디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콘셉트 티저 이미지 (출처 아우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아우디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 ‘AI:트레일(AI:TRAIL)’ 콘셉트카와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 (The new Audi RS 7 Sportback)’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우디는 또 e-모빌리티와 기존 내연기관 영역의 다양한 신형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고 포뮬러E 레이싱카 ‘e-트론 FE06’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우디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전시차 26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담당 힐데가르드 보트만 (Hildegard Wortmann) 이사는 “올해 아우디는 전시되는 차량 모델의 절반 이상을 최초 공개되는 차량으로 구성하고, 관객이 깜짝 놀랄 만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우디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최신 모델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트론 FE06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
e-트론 FE06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아우디는 약 3100㎡ 넓이의 전시 부스에 ‘아우디 A4’, ‘아우디 Q7’, ‘아우디 A1 시티카버’,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 RS 6 아반트’ 등의 신형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산 모델 외에도 아우디 디자인의 비전을 담은 네 대의 신차가 처음으로 한 곳에서 공개된다.

아우디 e-트론 FE06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Audi Sport ABT Schaeffler) 소속 선수인 다니엘 압트 (Daniel Abt) 및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 와 함께 11월에 개최되는 2019-2020 시즌 포뮬러E에도 출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