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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트위지·SM3 Z.E. 전시

Renault Samsung
2019-10-17 15:28:03
르노삼성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 르노 트위지와 SM3 ZE
르노삼성,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 르노 트위지와 SM3 Z.E.)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오는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한다.

르노삼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도 진행한다. 엑스코 행사장 외부 도로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르노삼성이 이번에 선보이는 르노 트위지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국내에는 2016년 출시돼 올 9월까지 3400대 이상 판매됐다.

르노 트위지는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차량 한 대 정도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세 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이런 장점 때문에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탑승자 안전성까지 확보하고 있으며,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르노 트위지는 올해 10월부터 내수판매물량과 전 세계 수출 물량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르노 트위지의 생산은 지역기업 동신모텍이 담당한다. 그 이전까지 트위지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완제품으로 수입했다.

르노삼성의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최근 한국 생산을 시작한 르노 트위지는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해결해줄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 전문 박람회로 미래자동차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