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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LA오토쇼서 첫 선..미국시장 진출

Audi
2019-11-18 10:02:02
드라이브와이즈셀토스
드라이브와이즈(셀토스)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LA오토쇼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LA오토쇼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LA오토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LA오토쇼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를 발표한다. 현대차는 5대의 차량을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순수 전기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차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고 귀띔했다.

로터스 GTR1 2013 LA오토쇼
로터스 GTR1, 2013 LA오토쇼

기아차는 소형 SUV 셀토스를 LA오토쇼를 통해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기아차는 LA오토쇼에서 셀토스 신차발표회를 진행한다.

쉘비 코브라 GT500 2013 LA오토쇼
쉘비 코브라 GT500, 2013 LA오토쇼

일본 차량도 대거 이번 오토쇼에 등장한다. 토요타와 렉서스, 마쓰다, 스바루 등이 LA오토쇼에서 부스를 마련했다.

포투 콜라보레이션 2013 LA오토쇼
포투 콜라보레이션, 2013 LA오토쇼

토요타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 신차를 준비했고, 마쓰다는 2020년형 모델의 완전 신차 몇 종을 선보인다. 스바루도 북미 최초로 선보이는 신차 2개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 가지고 왔다.

LA Auto Show Subaru Crosstrek Hybrid
LA Auto Show Subaru Crosstrek Hybrid

이밖에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도 30시리즈가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또 Q50, Q60, QX50, QX60, QX80 등 다양한 한정판 신차가 등장한다.

유럽차량들은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에 초점을 맞췄다. 아우디가 신형 순수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과 스포츠카 RS라인업의 일종인 RS6아방트를 선보인다. 폭스바겐도 지금껏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최신형 전기차를 LA오토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LA Auto Show Fiat 500X
LA Auto Show Fiat 500X

한편 알파로메오는 2020년식 알파로메오 줄리아와 2020년식 알파로미오 스텔비오가 이번 오토쇼에서 최초로 데뷔할 예정이다.

수수료를 제외한 LA오토쇼 입장권은 15달러다. 행사가 시작하면 입장권 가격은 22달러로 상승한다(수수료 제외). 1907년에 시작한 LA오토쇼는 LA신차딜러협회가 후원하고 ANSA프로덕션즈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