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A
데일리카 뉴스

NASA의 기술이 녹아든 연료전지 콘셉트카..4월 뉴욕오토쇼서 공개

2020-01-21 14:14:17
하이페리온 모터스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하이페리온 모터스,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슈퍼카 제조사가 손을 합쳐 새로운 연료전지 콘셉트카를 공개할 계획이다.

20일(현지시각) 미국의 슈퍼카 제조업체 하이페리온 모터스(Hyperion Motors)가 오는 4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0 뉴욕오토쇼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콘셉트카는 미국의 항공우주국과 함께 공동개발을 진행해 더욱 주목을 받고있다.

하이페리온 모터스는 뉴욕오토쇼에서의 정식 공개에 앞서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검은 바탕의 티저이미지 속 콘셉트카는 실루엣만 확인할 수 있는데 그치지만 하이페리온 모터스는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콘셉트카는 NASA와 공동 개발한 모델로서 전기차에 초점이 맞춰진 미래차 기술분야에서 연료전지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하이페리온 모터스의 모기업인 하이페리온 컴퍼니(Hyperion Company)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수소 생산과, 저장 및 운송수단 드라이브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해왔다.

하이페리온 모터스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하이페리온 모터스,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특히 수소의 안전성과 신뢰성, 효울성 등을 중점으로 경량화 기술까지 연구를 거듭해 이번 콘셉트카에 적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NASA의 협업으로 우주공학에 관한 기술이 접목됐을 거란 기대감에 뉴욕오토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콘셉트카로 손꼽히고 있다.

하이페리온 모터스는 이번 콘셉트카에 “일반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는 우주기술을 도입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몇장의 티저이미지 이외 세부사항이 모두 비밀에 부쳐진 하이페리온 모터스의 콘셉트카는 오는 4월 2020 뉴욕오토쇼에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