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헤리티지 포니, 꾸준한 관심 속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전시

[고양=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현대차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헤리티지 포니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헤리티지 포니는 올해 모터스튜디오 3곳(부산, 고양, 서울) 전시에 이어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전시가 이뤄졌다. 헤리티지 포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대로 2021 서울모빌리티쇼 전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포니 차량을 토대로 전기차 파워트레인, 픽셀 헤드램프·테일램프 등을 입혀 헤리티지 포니를 만들어냈다. 픽셀 디자인의 경우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 전기차 디자인의 핵심 요소다. 현대차는 앞으로 출시할 아이오닉6, 아이오닉7 등에 픽셀 디자인을 적용한다.

실내 계기판은 진공관 방식을 택했고 터치형 변속기, 스마트폰 거치대, 음성인식 스티어링 휠(핸들)을 탑재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아이오닉5 기반 자율주행차, 프로페시 콘셉트카, 넥쏘, 캐스퍼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