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플래그십 모델 기반의 ‘6월 온라인 한정 럭셔리 에디션’ 4종을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BMW의 럭셔리 클래스 모델에 인디비주얼 외장색과 고급 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750e xDrive M 스포츠, M850i xDrive 그란 쿠페, X7 M60i xDrive, XM 레이블 카본 블랙 등 총 28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750e xDrive M 스포츠 에디션은 ‘미드나잇 사파이어 메탈릭’과 ‘옥사이드 그레이’ 투톤 컬러를 적용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통해 합산 최고출력 489마력, 순수 전기모드 주행 가능 거리 60km를 확보했다. 국내에는 8대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2억 3790만원이다.
BMW X7 M60i xDrive 인디비주얼 패트롤 미카 에디션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무광 ‘프로즌 다크 그레이 II’ 색상을 적용하고, 530마력의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8대 한정이며 가격은 1억 5950만원이다.
X7 M60i xDrive는 고급 SUV 모델로, ‘패트롤 미카’ 외장색과 23인치 휠, 6인승 독립 시트 구성을 갖췄다. 5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국내에는 8대가 판매된다. 가격은 1억9660만원이다.
XM 레이블 카본 블랙 에디션은 M 전용 초고성능 PHEV 모델로, 748마력의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가속한다. M 드라이버 패키지를 통해 최고속도는 시속 290km까지 확장된다. 국내에는 4대가 출시되며, 가격은 2억 547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 특유의 고급감에 한정판만의 희소성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