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브리타니아오토와 리론칭..‘아투라 스파이더‘도 공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이날 오전 10시께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한국 시장 공식 리테일 파트너를 브리타니아오토로 변경하고, 브랜드 리론칭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리타니아오토는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로,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 지역에서 맥라렌 전시 및 판매, 애프터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맥라렌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으며, 한국 시장 전용 사양인 ‘MSO 이그니션 스피어(Ignition Sphere) 컬렉션’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맥라렌 본사와 브리타니아오토가 협업해 제작한 한정 모델로, 한국 고객만을 위한 비스포크 사양이 적용됐다.

외장에는 서울의 야경과 정서를 반영한 전용 컬러 ‘미드나잇 한(Midnight Han)’이 적용됐으며, 실내는 볼케이노 레드(Volcano Red) 시트를 통해 한국 왕실 문화를 표현했다.

맥라렌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샬럿 딕슨은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단순한 스페셜 에디션을 넘어, 지역적 영감과 고객과의 연결을 담은 오마주다”며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