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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실용·성능·경제성..3박자 갖춘 ′2013년형 올란도′

톡톡튀는 컬러추가로 젊은층 호감

Chevrolet
2012-08-08 15:27
올란도
올란도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패밀리밴 스타일의 신시장을 개척한 쉐보레 올란도는 국내 출시 1년간 월 2000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효자모델로 부상했다.

지난달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신규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가 출시돼 소비자 타깃층을 넓혔다.

여기에 세단의 정숙성, SUV의 성능에 휘발유 대비 50% 가까이 연료효율을 확보한 디젤 모델의 경제성으로 재주목받기 시작했다.

역동적인 SUV의 스타일링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개념 7인승 ALV(액티브라이프차량) '올란도' 2013년형을 시승해봤다.

▲ 튀는 컬러..감각적 스타일..강화된 상품성

디자인 감각은 여전하다. 이번에 선보인 2013년형 올란도는 5가지 바디 컬러에 문라이트 블루, 에스프레소 브라운, 새틴 스틸 그레이 색상을 더해 개성 강한 젊은 운전자들의 시선까지 모은다.

프리미엄 실버 색상의 인터페시아 몰딩은 한층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가족을 많이 태우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선바이저 화장거울 조명을 동반석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하고 실내공간에 세심한 배려는 운전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쉐보레 올란도
쉐보레 올란도

실내 공간은 정통 SUV 못지 않게 실용성이 강조됐다. 일반 SUV 보다는 약간 사이즈가 작으나, 세단보다는 훨씬 큰 느낌이다.

수납 및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으로 설계된 곡선라인은 인상적이다. 2열과 3열을 폴딩하면, 최대 1594리터 용량의 적재물을 실을 수 있다.

특히 2013년형 올란도는 운전석 6-way 전동 조절 시트를 장착해 스위치 조작만으로 운전자 체형에 맞는 시트 위치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채택하는 등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

▲ 더욱 부드러워진 성능에 경제성까지

시승차량은 배기량 2.0리터급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63마력(3800rpm), 최대토크는 36.7kg.m(1750~2750rpm)를 발휘한다.

토크감은 출퇴근용 일반 운전자들에게는 실용적인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내 주행에서는 시속 80km 전후에서 디젤엔진임을 감안해도 풍절음과 엔진소음이 자제돼 있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적절한 조합을 이루며 변속충격 없는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했다.

평균 13km/ℓ가 넘는 뛰어난 연비 효율성까 확인할 수 있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에는 최대 17.4kmℓ의 연비를 보인다는 게 쉐보레측 설명이다.

올란도 6대4 폴딩시트
올란도 6대4 폴딩시트

2013년형 올란도는 전체적으로 실용성과 정숙성에 경제성까지 원했던 운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특히 주말여행은 물론 도심주행이 많은 이들에겐 유류비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생각된다.

2013년형 올란도의 가격은 디젤 차량은 LS모델 2,210만원, LT 모델 2,429만원, LTZ 모델 2,668만원부터(자동변속기 기준). LPGi 차량은 하반기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