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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뉴스

현대차, 2002년형 테라칸 JX290

초강성 프레임적용으로 안전성 강화한

Hyundai
2002-05-15 01:01
지난 16일 현대자동차는 완벽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확보하고, 고급사양을 대폭 적용한 대형 최고급 정통 SUV '2002년형 테라칸'을 출시하면서 시판에 들어갔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2002년형 테라칸은 1년 3개월만에 업그레이드되어 세련되고 정밀하게 설계된 심플한 외관 디자인과 가죽과 크롬, 우드그레인, 계기판 등 중대형 이상의 품격을 갖춘 실내 디자인으로 조화를 이뤄 다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과의 차별화를 실현했다.

<더욱 강하고 편해진 디자인>

초강성 프레임을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 시켰다는 2002년형 테라칸과 첫 대면을 한 것은 한강 고수부지 여의도 지구에서였다. 첫 대면에서부터 느껴지는 테라칸만의 당당함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보다 더 강한 이미지를 풍겼다.

외관은 기존의 강인한 전면부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킨 범퍼가드가 적용되었으며, 범퍼가드와 조화를 이루도록 새롭게 디자인한 메쉬(MESH)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다.

측면부는 크롬을 라인타입으로 추가해 고급화했으며, 이를 통해 사이드 가니쉬 크롬과 이미지 일체감을 부여했다. 또한, 신규디자인의 CRDi엠블렘을 좌우 대칭적으로 적용했으며, 보다 고급스럽게 새로 디자인한 알루미늄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고급 모델에 크롬테두리의 사이드 리피터를 에쿠스와 공용해 차별화를 이루어 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을 기존의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하고, 스모크처리 함으로써 고급감 및 안정감을 증대시킨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조사성능이 뛰어난 프로젝션 램프를 범퍼에 적용했으며, 테일 파이프의 배기구 끝단을 표면처리해 광택효과 및 내부식성을 개선했다.

운전석 도어를 열고 차량 내부로 들어갔다. 눈앞에 펼쳐진 실내의 탁 트인 모습은 여유있고 안락한 이미지를 풍겼으며, 우아한 색조가 어우러진 고품격 거주공간을 연상시켰다.

프리미엄 팩이 적용된 테라칸은 차별화를 위한 고급화 사양으로 에쿠스 원단 및 고급사양을 신규 적용해 렉스턴에 대응했다. 그리고, 기존 PVC 재질을 럭셔리 차량에만 적용하는 크로스 재질로 변경 적용했다.

또한, 기존 유광의 패턴을 반광의 밝은 패턴으로 변경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도어 인사이드 핸들, 파킹 레버버튼, 자동변속기 레버 버튼을 기존의 크롬에서 티타늄으로 변경 적용했다.

이밖에도 롤타입 티켓 홀더와 화장거울 램프를 적용한 썬바이저를 적용했으며, 안전을 위해 화장 거울을 유리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 적용했다. 그라고, 서랍식 트레이를 조수석 하단에 적용해 승객의 수납 편의를 도모했다.

<탁월한 성능에 보강된 안전성>

실내를 살펴 본 후 이그니션 키를 돌려 시동을 걸어보았다. 그러자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조용했다. 화창한 날씨라 사이드를 풀고 자동 변속 기어를 드라이브 모드에 놓고 주행을 해 보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테라칸에는 최첨단 연료공급 시스템이 장착된 150마력의 고출력을 발휘하는 CRDi 디젤 엔진이 적용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스로틀을 조금씩 오픈 시키자 빠른 응답력을 보여주었다.

차량의 흐름이 뜸한 지점에서 빠른 속도를 내며 차선 변경을 해 보았다. 고속에서의 차선 변경은 흔들림 없는 안정된 주행성을 보여주었다.

일반 도로에서는 150마력에 토크 34의 초강력 파워로 탁월한 추월 가속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험로에서는 강력한 엔진과 4륜구동 장치의 핵심인 동력 전달 방식으로 인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2002년형 테라칸은 안전에 있어서도 상당한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였다. 먼저 초강성 프레임 바디를 적용해 더욱 안전해 졌으며, 북미 안전 규제 시험 기준 충돌 성능 자체 시험에서 별 5개를 받아 안전도를 확인시켰다. 또한, 브레이크 부스터 용량 증대로 제동감을 향상시켰다.

대중 앞에서 당당한 젠틀맨, 세상 앞에서는 더욱 당당한 젠틀맨의 모습은 바로 2002년형 테라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강인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테라칸은 한층 강화된 디자인과 편의 장치 및 안전성으로 인해 향후 국내 SUV 시장을 또 한번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