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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영국 자동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의 캐딜락과 더불어 고급차를 대표하는 3대 명품 자동차 브랜드다.
롤스로이스의 역사는 1904년 귀족이자 사업가였던 찰스 롤스(Rolls)와 가난한 집안 출신의 엔지니어 헨리 로이스 (Royce)라는 서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탄생했다.
1904년 여름 맨체스터에서 롤스와 로이스는 처음 만났고, 그들은 합작하여 롤스는 차의 판매를, 로이스는 제작을 서로 맡기로 계약했다.
1884년 사업을 시작한 헨리 로이스는 1904년 맨체스터 공장에서 2기통 엔진을 단 로이스 10을 처음 만들었다.
롤스로이스사는 1906년 3월 출범됐는데, 그 해 실버고스트를 출시하자마자 대박을 친 덕분에 롤스로이스가 유명해졌다.
1915년 부터는 항공기 엔진도 생산하는 등 1930년대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로 발돋움했다.
이후 벤틀리를 인수한 뒤, 1933년에 뉴 벤틀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1949년에는 제트 엔진도 개발해, 2차 대전 후 항공기 엔진 부분은 보잉 707에 제트 엔진을 공급하기도 했다.
1966년에는 브리스틀시드레를 매수해 세계 제2위의 항공기 엔진 회사로 성장했으나, 1971년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용 엔진 개발로 인한 적자와 경영난으로 도산한다.
이후 영국 정부에서 롤스로이스를 국유화해 경영을 이어갔지만, 다시 비커스(Vickers plc)에 흡수됐다.
1998년 독일의 BMW와 폭스바겐이 롤스로이스 인수를 위해 경합을 벌였는데, 크루 공장과 벤틀리 브랜드는 폭스바겐에게 넘어가고, 롤스로이스는 BMW가 인수하였다.
롤스로이스는 2004년 7월 한국 시장을 본격 진출해 신형 롤스로이스 팬텀을 출시한 이후, 팬텀 쿠페와 팬텀 드롭헤드 쿠페를 선보였다.
롤스로이스
2010년 01월에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럭셔리카 판매 경쟁에 나섰으며, 작년 6월에는 ‘환희의 여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와 판매를 위해 청담동 매장을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
롤스로이스는 한 대를 생산하는데 10개월이나 걸리고, 1년에 6000대 정도만 생산하는 최고급 수제차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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