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리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17일 국내 여섯번째 완성차 업체인 어울림네트웍스는 직접 손으로 만든 세단인 ‘뱅가리(Bengari)’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뱅가리는 3개 모델로 구성됐는데, 배기량은 3.5리터와 3.3리터 그리고 2.7리터급으로 구성됐다. 그러면서도 전장은 5600mm로 웬만한 5.0리터급 보다도 훨씬 길다.
3.5리터급 MS모델은 최고출력이 무려 500마력으로 판매 가격은 1억9500만원에 달한다.
어울림 측은 뱅가리는 ‘한국 호랑이’를 의미하는데, 이미 선보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엠블럼으로도 활용한 것이어서 뱅가리를 계속 사용했다는 후문이다.
뱅가리는 또 지난 1963년 11월부터 1974년까지 국내 창경원을 제패한 ‘전설의 호랑이’ 이름이었다는 점도 감안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뱅가리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 종으로 몸집은 350kg이나 나갈정도로 거대한 체구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호랑이 중 가장 크다고 전해진다.
뱅가리
거대한 몸집에 걸맞게 길고 몸놀림 역시 날렵하면서도 성격이 거칠었다.
어울림이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세단에 뱅갈이라는 모델명을 붙인 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가장 큰 호랑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 자동차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가 담겨있다는 해석이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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