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한창희 기자] 날카로움 속에 숨어있는 역동적인 스타일링
투스카니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공격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라고 쉽게 말할 정도로 평범한 스타일을 탈피하고 있다. 다시말해 투스카니는 직선과 곡선의 멋을 결합해 디자인되어 역동적이고 강인한 스타일로 유럽형 스포츠카 라인을 따라가고 있다.
전체적인 크기에서도 기존 티뷰론에 비해 전장은 55mm, 전폭은 30mm, 전고는 15mm, 휠베이스는 55mm, 트레드는 전후가 각각 25mm와 40mm가 커졌다.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395×1,760×1,330mm이며, 휠베이스 2,530mm에 트레드는 전후가 동일하게 1,490mm이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날카로운 스타일을 살리면서 간결한 디자인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유러피안 정통 스포츠카를 지향하고 있는 투스카니의 프론트 이미지는 강인한 인상을 한껏 주고 있다. 치켜올린 듯 각진 4등식 프로젝션 헤드램프에서 심플한 느낌의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츠 튜닝의 기본이 실린 에어 인테이크 홀이 내장된 범퍼 등은 상상할 수 없는 매력을 준다. 여기에 프로젝션 안개등과 A필러부터 이어져 내려온 보닛 캐릭터 라인, 중앙에 세팅된 원형의 투스카니 앰블럼은 그 자체만으로도 공격적이다.
사이드는 이런 프론트 이미지를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다. 리어로 갈수록 치켜 올라간 캐릭터 라인은 스포츠성을 중시한 디자인의 효과이며, 고성능 이미지를 위해 세팅된 팬더 가니쉬는 독특한 인상이 든다. 여기에 날렵함을 강조하듯 직선의 라인을 이용한 사이드미러와 메탈색상의 원형 주유구 커버는 스포츠카로 발돋움한 투스카니를 쉽게 엿 볼 수 있다.
리어는 단조롭지만 스포츠 쿠페의 기본에 충실했다. 우선 일체형 리어 램프는 전체적인 스타일링과 어울리게 조율했고 듀얼타입 머플러로 고성능 스포츠카 이미지를 살렸다. 여기에 2.7과 2.0 모델의 차별화를 위해 구축된 리어 스포일러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트렁크 리드 부분에 부드러움이 아닌 강인한 인상의 에지를 두어 날렵함을 살리도록 했으며, 에어댐 일체형의 리어범퍼가 스포츠 성능을 높여주고 있다.
한창희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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