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어서 강력한 엔진 파워를 지닌다. 순간 가속시에는 터보랙을 느낄 수 있지만, 부담스럽진 않다. 트랜스미션은 8단 팁트로닉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공인연비는 평균 리터당 9.7km를 주행한다.
A5 카브리올레
배기량 1796cc의 SLK 200은 최고출력 184마력(5250rpm)에 최대토크는 27.5kg.m(1800~4600rpm)의 파워를 지닌다. 토크감은 엔진회전수가 저속에서부터 고속에 이르기까지 매우 두텁기 때문에 파워풀한 가속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순간부터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엔진사운드는 운전자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매혹적이다. 트랜스미션은 자동 7단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0.6km를 달린다.
A5의 핸들링 감각은 깔끔하다. 롤링현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적인 감각은 일품이다. SLK는 상상 이상의 날카로움이 느껴진다. 전장(4140mm)에 비해 휠베이스(2430mm)가 차지하는 포션이 훨신 크기 때문에 급코너링에서도 안정성과 정밀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가속력이나 주행성 등 퍼포먼스는 A5나 SLK나 우열을 가리기 쉽지는 않다. 운전자의 개성이나 드라이빙 감각에 따라 선택을 달리할 수 있다. 맛깔스런 주행 감각은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데, 오픈카로서의 특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다.
SLK 200
아우디코리아의 한동률 차장은 “오픈카는 일반차량과는 달리 운전자의 개성에 따라 드라이빙 맛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며 “최근 오픈카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7320만원이며, 벤츠 SLK 200은 67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