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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히스토리]벤츠의 자부심..4 도어 쿠페의 원조 ‘CLS 클래스’

Mercedes-Benz
2014-11-28 15:01
CLS 클래스 1세대 2004년
CLS 클래스 (1세대 2004년)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CLS 클래스(Class)’는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인데, 4 도어 쿠페의 원조로 불린다. 그런만큼 벤츠로서는 CLS 클래스에 대한 자부심이 적잖다.

▲ 1세대 CLS 클래스..2005년

메르세데스-벤츠의 CLS 클래스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된 건 지난 2005년의 일이다.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비전 CLS의 양산 모델로, 2004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인 이후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2004년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했다.

CLS는 우아하고(Chic), 고급스러운(Luxurious)데다 세련된(Sophisticated) 감각을 지녔다는 의미에서 명명됐다.

CLS는 특히 자동차 역사를 선도하며 새로운 신기술을 선보여 왔던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들어낸 새로운 세그먼트의 세단으로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감각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이 결합됐다는 평가다. 이런 디자인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인데, 벤츠는 이를 계기로 스포츠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LS 클래스는 벤츠만의 첨단 기술과 우아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차세대 자동차로 불려졌다.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곡선의 미학과 역동적인 힘이 조화를 이룬 외형, 특별히 디자인된 듀얼 테일 파이프는 스포티한 이미지와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곡선형으로 디자인된 L자형의 헤드램프, 우아한 아치형 루프의 다이나믹한 곡선은 스포티함과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다.

천연 가죽과 최고급 월계수나무 트림으로 이루어진 실내 디자인은 고급스런 품격을 그대로 나타내 주며, 우아한 디자인의 분리형 뒷좌석 시트는 편안한 승차감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쾌감을 그대로 느끼도록 지원한다.

▲ 2세대 CLS 클래스..2011년

CLS 클래스 2세대 2011년
CLS 클래스 (2세대 2011년)

1세대 이후 7년 만인 2011년에 선보인 2세대 CLS 클래스는 모델명답게 우아하고 날렵한 외관, 세련된 실내 디자인에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달리기 성능 등 퍼포먼스가 더욱 향상된 게 특징이다.

2세대 CLS 클래스의 디자인은 기존의 우아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날렵하고 뚜렷한 변화를 준다. 여기에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새로운 느낌의 전, 후면 범퍼와 18인치 휠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2세대 CLS 클래스는 벤츠 SLS AMG를 연상시키는 혁신적인 전면부 라인이 도입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으며 그릴 중앙에 위치한 벤츠 엠블럼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해준다.
기다란 후드, 높게 위치한 벨트라인과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근육질의 숄더 라인과 앞면에서 루프를 거쳐 뒷면으로 역동적으로 이어지는 옆모습은 땅을 박차고 뛰어나가기 위해 한껏 움츠리고 모습이다. 사이드 미러의 위치를 더 높여 윤곽을 두드러지게 했고, A 필러 부근에서 전방위 시야를 향상시킨 것도 눈에 띈다.

실내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춘 계기판과 최고급 푸레 나무 무늬목 스티어링 휠 등 섬세한 마감과 고급스러운 대시보드의 조화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대를 앞선 4 도어 쿠페 CLS 클래스의 탄생 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벤츠 캘리포니아 어드밴스드 디자인 스튜디오 총괄 책임자 휴버트 리(Hubert Lee)는 디자인 아이콘으로 불리는 2세대 CLS 클래스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 The new CLS Shooting Brake..2013년

메르세데스-벤츠는 2013년 1월 5 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The new CLS Shooting Brake를 소개한다. CLS 클래스의 라인업을 다양화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2010년 4월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The new CLS Shooting Brake는 CLS 클래스의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재해석한 럭셔리 5 도어 쿠페 모델이다.

The new CLS Shooting Brake 2세대 2013년
The new CLS Shooting Brake (2세대 2013년)

이 같은 새로운 콘셉의 The new CLS Shooting Brake는 독특한 스타일과 스포티함을 즐길 줄 아는 안목 있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5 도어 쿠페 모델로서 길게 뻗은 보닛과 뒷쪽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이어진 역동적인 루프 라인은 기존 4 도어 쿠페를 혁신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뒷 펜더 위의 숄더 근육을 따라 볼륨감을 살린 D 필러는 측면의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리어 램프는 좌우 측면까지 넓게 자리하며 근육질의 뒤태를 보여준다.
쿠페임에도 뒷 좌석을 접었을 경우 최대 1550리터의 적재 공간을 갖추어 공간 활용도와 실용성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 2세대 CLS 클래스 페이스리프트..2014년

최근 국내에서 선보인 The new generation CLS 클래스는 지난 2011년 2세대 모델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된 케이스다.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The new generation CLS 클래스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진보된 기술력으로 다시 한번 세그먼트의 트렌드 세터임을 입증한다.

1, 2세대 CLS에서 보여준 기존의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비율은 절묘하게 밸런스를 갖춘 모양새다. 첨단 라이트 시스템을 적용한 컬트 디자인(Cult design)이 돋보이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현대적인 럭셔리함과 스포티한 열정이 표현된 날렵한 프론트 디자인과 한 단계 더 세련된 인테리어의 디테일은 The new generation CLS 클래스를 프리미엄 4 도어 쿠페의 리더로 자리매김해준다.

The new generation CLS 클래스에는 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MULTIBEAM LED Intelligent Light System)이 최초로 적용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각각 통제되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보여주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와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세팅으로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기술이 결합한 헤드램프 컨트롤 시스템으로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한다.

CLS 클래스 2세대 페이스리프트 2014년
CLS 클래스 (2세대 페이스리프트 2014년)

단 1초당 100회의 이상적인 조명 패턴을 계산하여 LED 모듈에 있는 24개의 개별 고성능 LED를 각각 신속하게 조절하며, 255단계 밝기 조절을 통해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것도 특징이다.

굽은 도로를 미리 인식하여 조사각을 미리 조절하고 원형 교차로를 미리 인식하여 코너링 라이트를 미리 작동시키는 새로운 기능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