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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칼럼] 중고차 시장..그랜저·쏘나타 등 하이브리드카 인기

Hyundai
2016-02-10 13:00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장 감가율이 적은 모델로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꼽히고 있어 주목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등급의 경우 신차 가격은 3300만원대인데 현재 중고차 시장 시세는 감가율이 16.5%로 기록됐다.

국산차 감가율은 출시 1년 뒤 20% 정도로 나타나지만, 그랜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등급은 비교적 감가율이 낮은 편이다. 소비자도 연비가 좋은 친환경차를 많이 찾고있는 추세라 딜러들 또한 선호하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신차 시장에서도 작년 한해 1만859대가 팔리며, 쏘나타 하이브리드(1만1609)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2015년식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화이트/19800km/무사고 기준)은 최근 바이카 딜러 매입가가 2760만원이었다. 이 차량에 입찰 참여한 딜러는 31명이고 입찰 횟수는 48회까지 올랐다. 동급으로 블랙색상의 차량일 경우 50만원 정도 낮게 매입된다고 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이어 작년 신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자랑한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또한 낮은 감가율로 18.2%를 기록했다. 2.0 모던 모델 신차 가격은 2995만원인데 중고차 시세는 2450만원으로 조사됐다.

2015년식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2.0 HEV (블랙/4,265km/무사고 기준)는 최근 바이카 딜러 매입가가 2605만원이었고, 이 차량에 입찰 참여한 딜러는 28명, 최고 입찰 횟수는 31회까지 올랐다.

2015년식 LF쏘나타 하이브리드 2.0 HEV(화이트/7,000km/무사고 기준)는 최근 매입가가 3030만원 이었다. 이 차량에 입찰한 딜러는 32명,최고 입찰 횟수는 36회까지 올랐다.

위의 매입가는 바이카에서 입찰 진행된 차량들의 데이터다.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신차 대비 중고차 감가율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중고차로 구매할 때도 취등록세 면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휘발류 가격이 내려가며 다시 디젤 차량에서 휘발류 차량으로 소비자의 움직임이 보인다. 최근 출시한 현대의 아이오닉의 계약률이 이를 증명하기도 했으며,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올 뉴 K7의 디젤보다 휘발류 차량의 계약률이 더 높다는 결과도 나왔다.

바이카 앱의 직거래장터 우선 거래 차종도 점차 경차보다는 준중형 차량으로 가는 추세라는 건 주목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