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이한승 기자] 피아트의 크로스오버 500X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아트 500X는 오는 24일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피아트는 500X의 가격을 290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500X의 국내 출시로 피아트는 500, 500C와 함께 500 패밀리 모델 라인업을 강화한다.
피아트 500X 피아트 500X
500X는 원조 500의 디자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5인승 소형 SUV 모델이다. 유럽에서는 도심형 콘셉트의 500X 시티룩과 오프로드형 콘셉트의 500X 오프로드룩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 수입되는 모델의 구체적인 사양은 500X 론칭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피아트 500X 피아트 500X
500X 시티룩은 보디컬러와 동일한 범퍼, 대시보드를 통해 500 패밀리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산뜻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륜구동 시스템이 제공되며 사륜구동 시스템은 지원되지 않는다. 오프로드룩은 범퍼 하단을 짙은 그레이 컬러로 변경하고 스키드 플레이트와 터프한 분위기의 범퍼 디자인과 루프바가 적용된다. 전륜구동 혹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피아트 500X
500X의 전면 디자인은 먼저 소개된 500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일한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디테일을 달리해 일부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측면에서는 면과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간결하게 마감했으며, A필러에 마련된 쿼터글래스가 눈에 띈다. 후면에서는 커진 리어램프와 크롬 디테일을 통해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피아트 브랜드는 국내에 500X 디젤과 가솔린 사양을 함께 들여온다. 유럽에서 제공되는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0마력의 2리터 디젤엔진과 120마력의 1.6리터 디젤엔진, 그리고 95마력의 1.3리터 디젤엔진이 판매된다. 가솔린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70마력 혹은 140마력의 1.4리터 터보엔진과 110마력의 1.6리터 엔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