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서 ‘SMART SHARING 2040’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의 콘셉트는 미래 기술이 어떻게 카셰어링을 변화시킬지에 대한 연구로부터 시작됐다. 여러가지 미래 기술중에서도 어느 기술이 카셰어링에 가장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조사하고, 그 결과 스마트 그리드 시티, 자동운전이나 에너지 손실이 없는 소재 등의 키워드를 찾았다는 게 이 씨의 설명이다.
작품은 스마트 그리드가 정착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차량 이용자가 차량을 요구하면 자동운행을 통해 이용자 앞까지 스스로 이동한다. 또 차량 운행을 마치면 자동으로 렌탈 센터로 되돌아가는 시스템을 디자인으로 연결했다.
차량은 초전도체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낭비없이 활용하는 모터를 장착했고, 초전도체가 갖는 자기 부상의 특징을 이용해 일반적인 바퀴가 아닌 새로운 무브먼트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또 모두가 사용하는 공유 차량이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비상시 직접 운전이 가능하며 스티어링휠이 아닌 한 손만으로도 제어가 가능한 조향 시스템을 탑재했다. 자동운전이 가능한 시대의 센서 기술이라면 조향하는 방법이 좀 더 간단해 질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