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뉴 제너레이션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8월말 선보인 SM3 뉴제너레이션은 외적 디자인 면에서 가장 큰 변화를 주고 있다.
3년만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뉴SM3는 V자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 앞쪽 라디에이터 그릴이 인상적이다.
대형고급세단인 SM7과 뉴SM5 등의 모델들과 패밀리룩 처리함으로써 통일감을 주면서도 르노삼성만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난다.
르노삼성 SM3 뉴 제너레이션
크기는 이전 SM3와 차이가 없지만, 측면 디자인에서는 볼륨감을 더해 시각적으로는 오히려 더 커보인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강조된 실내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뿐만 아니라 중형세단 못잖은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지만, 여전히 5명이 타기에는 공간이 부족한 느낌이다.
전륜 구동방식으로 1.6리터급 CVTC 엔진을 적용한 뉴SM3는 최대토크가 14.9kg.m, 최대출력은 6000rpm에서 107마력을 발휘해 이전 모델에 비해서는 2마력 정도가 증대됐다.
르노삼성 SM3 뉴 제너레이션
스톨상태에서의 엔진회전수는 2,000rpm을 약간 웃도는 정도여서 고속주행보다는 시내주행 등 실용영역에서 적합토록 세팅됐다.
페달은 반박자 늦게 반응하지만, 1.6리터급인 점을 감안할 때 순간 가속력과 주행성능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르노삼성 SM3 뉴 제너레이션
지그재그 방식에서의 스티어링 반응은 언더스티어 현상이 나타나지만, 안전에 지장을 줄정도는 아니다. 다만, 급격한 코너링시 쏠림 현상이 크게 나타난다.
고속 주행 가운데 갑작스런 제동에서는 제동거리가 적당하면서도 뒤쪽 차체가 쏠리지 않고 부드럽게 정지하기 때문에 안전한 느낌을 더한다.
트랜스미션은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는데, 변속 충격없이 부드럽게 반응한다. 다만, 주행중 D레인지와 3단 기어변속 위치가 뒤바껴 혼란이 생기기도 한다.
르노삼성 SM3 뉴 제너레이션
좀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원한다면 수동변속기 탑재 차량을 권하고 싶다.
국내 판매가격은 모델에 따라 1,000만~1,468만원이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s://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