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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오토디자인어워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상 김영기 씨..화랑도 재해석

Auto Design Award
2017-08-28 16:38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상 수상작품 김영기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상 수상작품 (김영기)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결과, 특별상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상에는 김영기 씨(31. 로봇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김 씨는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 ‘화랑(HWA RANG)'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한국에 좋은 역사 컨텐츠가 많음에도 이러한 내용들이 자동차 디자인에 반영된 적이 없다는 게 아쉽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그는 통일신라시대의 ‘화랑도’에서 영감을 얻었다. 화랑도는 빼어난 외모와 지성, 전투력을 겸비한 신라의 청소년 조직으로, 용맹스럽게 전투를 치르고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자동차 디자인에 접목했다.

화랑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말 고삐를 당기며 전투에 임하는 모습을 담았다. 팽팽하게 당겨진 말 고삐의 긴장감있는 라인을 조형으로 해석했으며, 모노볼륨이 대세인 현재의 자율주행차와는 달리 날렵해 보이도록 설계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그들이 ‘풍류’를 즐겼을 것이라 예상되는 포석정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운전자를 감싸는 형상의 디스플레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탑승객이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하도록 디자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