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결과, 청소년부문 장려상에는 용승주 군(11. 서울압구정초등학교)이 선정됐다.
용 군은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 ‘도로위의 캠핑 Whoever Whenever Wherever'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캠핑카처럼 즐겁고 모두가 함께 이동하는 운송수단이라는 게 용 군의 설명이다.
그는 미국에서 생활하며 자동차 박물관에서 봤던 오래된 은빛 캠핑트레일러들이 우주비행선을 연상케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를 통해 더 먼곳을 자유롭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다는게 용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가까운 거리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모바일 유닛, 여러 개의 유닛들이 들어갈 수 있고 먼 거리까지 갈 수 있는 커다란 본체를 구상했다. 기본적인 형태는 먼 거리를 다니는 커다란 자동차가 개인이나 가족이 사용하는 자동차를 품고 있는 모습이며, 원하는 주행 형태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각각의 가족들이 이용하는 소형 모바일 캠핑 유닛의 개념도 접목됐다. 이러한 유닛들은 일본의 캡슐호텔의 모듈구조처럼 본체에 결합되며, 클래식핰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휠 아치 부분은 날렵하게 디자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