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부문 장려상 수상작품 (장한얼)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결과, 일반부문 장려상에는 장한얼 씨(25. 경희대학교 경영학과)가 선정됐다.
장 씨는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 ‘Haechi : The High Performance Police Interceptor’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그가 영감을 얻은 ‘해치’는 선과 악을 구분하는 동아시아 문화권의 상상속 동물이다.
해치는 정의롭지 못한 사람을 만나면 머리에 있는 뿔로 들이받아 벌한다. 해치의 몸은 사자와 상상속 동물 기린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온 몸은 비늘로 덮여있으며, 강직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그는 해치가 정의로운 동물이라는 점에 주목해 경찰차를 디자인했는데, 해치가 정의롭지 못한 사람을 뿔로 들이받듯, 경찰차도 범죄자의 차량이나 과속차량을 추적해 물리적 충격을 가해 강제로 정지시킨다.
순찰모드에서의 차체 형상은 온순한 해치의 형상을 담았으며, 사자와 같은 고양잇과 동물이 평상시 상체를 높이 들고 다리의 움직임이 적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추격모드에서의 차체 형상을 사냥을 하고 있는 사자의 모습을 담았다. 사자가 자세를 낮춰 먹이를 추적하고 앞발을 뻗어 먹이를 공격하듯, 경찰차는 캐빈이 하강하는 동시에 프론트 범퍼가 앞으로 전진해 속도감과 추진력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김송이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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