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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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부문 입선 권기남 씨..인디카의 재구성

Auto Design Award
2018-06-08 00:53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부문 입선 수상 작품권기남 Kinam Kwon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부문 입선 수상 작품(권기남, Kinam Kwon)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결과, 일반 부문 입선에는 권기남 씨(28. 가천대학교 졸업)가 선정됐다.

권 씨가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 출품한 작품은 ‘indycar2030'으로, 그는 인디애나폴리스 자동차 경기의 레이스카의 형태적 특성을 재해석했다.

‘인디500’으로 불리는 이 레이스는 곡선 구간이 많은 포뮬러 원 경기와는 달리 원형 형태의 레이스 트랙을 주행하는 경기로, 경주 차량의 휠 세팅이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 인디카 만의 기능적 특성을 극대화한 모습을 그려냈다. 한쪽 면의 휠은 차체에 고정됐으며, 한쪽 면의 휠은 가변적으로 작동, 휠 베이스와 연동돼 늘어나고 줄어드는 형상을 반복한다.

권 씨는 해당 작품에 대해 “좌우의 휠 세팅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한 기능적 접근을 했지만, 결국 미적 접근보다 아름다운 디자인을 빚어낼 수 있었다”며 “자동차의 성격, 성능을 우선시했을 때 자연스레 나오는 디자인이야말로 경제적인 디자인임은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단은 “독창적인 주제 선정과 신선한 접근법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