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결과, 일반 부문 입선에는 최진안 씨(25. 홍익대학교)가 선정됐다.
최 씨가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 출품한 작품은 ‘Balena Volante GT'로, 그는 고래와 비행접시에서 영감을 얻은 알파로메오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차량의 뒷부분은 고래의 형태에서 착안됐으며, 기존의 항공기들이 사용하는 터보 펜 터빈 엔진을 조사, 차량의 캐빈 뒷부분의 장착되는 파츠로 이를 디자인했다. 파츠는 열고 닫으며 빠르게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데, 이 또한 고래의 등에 붙은 조개나 따개비류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최 씨는 해당 작품에 대해 “심해를 통해 세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초장거리 생물의 형태가 느껴지게끔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망망대해를 누비고 다니는 고래처럼 초장거리의 여행로를 지속적으로 여행하는 그란투리스모 차량의 형태를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알파로메오와의 이미지 연계성이 탁월하다”, “파츠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