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결과, 청소년 부문 장려상에는 손정우 군(14. 와부중학교)이 선정됐다.
손 군이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 출품한 작품은 ‘REGULUS GT’로, 그는 모터스포츠는 물론 공도 주행에도 최적화된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제안했다.
전반적인 색채는 붉은색과 무채색의 조화가 특징이며, 차체는 유선형 구성을 통해 공기저항을 최대한 받지 않게 설계됐다. 유선형의 앞모습과 대비되는 각진 뒷모습은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자인이며,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하나로 통합, 정전식 터치스크린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손 군은 해당 작품에 대해 “기능성과 심미성이 조화를 이룰 때 좋은 디자인이 탄생한다고 믿는다”며 “레굴루스 GT는 이와 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중학생의 생각으로선 신선한 아이디어”, “섬세한 감각을 살리려는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