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BMW가 크기와 형태에서 새로운 시도를 더하고 있는 그릴 디자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19일(현지시각) BMW의 페터 헨리치(Peter Henrich) 제품관리 부사장은 오토카와 인터뷰에서 “우리의 디자인 방향성은 유지된다”며 연속적으로 논란이 일고있는 그릴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BMW, iX3 콘셉트
그는 또 총괄 디자이너인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Adrian van Hoydonk)의 말을 빌려 “우리의 대담한 디자인 방향성이 치열한 프리미엄 시장에서 나아갈 올바른 길이다”고 말했다.
BMW, 콘셉트 4
헨리치 부사장은 이어 “우리의 고객들도 새로운 BMW의 디자인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은 결국 고객이 원하는 것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해 대담한 디자인을 연신 선보이고 있는 디자인에 더욱 집중할 계획임을 전했다.
BMW, X7
헨리치 부사장은 또 “BMW의 모든 모델에는 전달해야 할 메시지가 모두 달라야 한다. 때문에 다른 경쟁모델보다 외향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채용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가장 논란의 중심에 있는 4시리즈 콘셉트카에 대해서도 “4시리즈는 곧 콘셉트카에서 채용한 전면부를 갖춘 채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며 논란의 세로형 그릴이 양산형까지 이어질 것이라 암시했다.
반면, BMW는 전기차 라인업인 i의 그릴 디자인은 내연기관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을 통한 냉각이 필요하지 않은 전기차의 특성상 주행에 필요한 센서를 그릴에 통합시키는 한편 각 차량별 성격을 암시하는 캐릭터를 구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