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새안 브랜드상 수상작 (김영재)
"GLiDE(글라이드)"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에서 특별상인 새안 브랜드상에는 김영재 씨(26. 英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 RCA)의 ‘글라이드(GLiDE)’가 선정됐다.
김영재 씨는 “점차 자동차 없는 거리나 보행자 우선 도로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자동차의 접근성은 조금씩 줄어들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생각하게 됐다”고 작품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글라이드는 좁은 도로나 보행자가 많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저속 무인 모빌리티를 의미한다”며 “보행자와 운송수단이 공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 자동차가 진입할 수 없는 환경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라고 했다.
전기차만이 가질 수 있는 소형화된 구동 모터를 통해 차량 내외의 패널을 최소화 했으며, 이를 통해 탑승자가 외부 환경과 더욱 더 소통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글라이드 작품은 보행자와 탑승객이 단절되지 않은 공간을 제공하고, 저속의 전기모터로 시속 10-15km 내외의 속도로 보행자 우선 순위의 상황에서 사고가 나지 않게끔 설계됐다.
탑승객 역시 공원이나 강변 도로와 같은 곳에서 여유로운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시트 전방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은 여행정보나 위치정보, 각종 편의기능을 표시한다.
시트 사이에 위치한 터치스크린과 함께 조작을 통해 관광이나 투어와 같은 상황에서 최적화된 기능을 더했다는 게 김민재 씨의 설명이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자동차뿐 아니라 카트 같은 느낌이 든다”며 “무인자동차라는 점에서 절대 안전에 대한 고려가 적용된 미래 모빌리티 개념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김지원 기자 kimjiwon@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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