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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입선..김민규의 ‘비치 라운지’

Auto Design Award
2020-08-31 08:58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부문 입선 수상작 김민규 <br />  quotBeach Lounge비치 라운지quot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부문 입선 수상작 (김민규)
"Beach Lounge(비치 라운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에서 일반부문 입선에는 김민규 씨(25. 중앙대학교)의 ‘비치 라운지(Beach Lounge)’가 선정됐다.

김민규 씨는 “해변가에서의 삶을 모티브로 한 ‘비치 라운지’ 모빌리티는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흐르는 돛단배처럼 도로 위를 항해하는 공유 자율주행 전기차를 의미한다”고 했다.

김 씨는 “전동화, 자율주행화가 어느덧 현실로 다가왔다”며 “기술의 발전으로 생활도 변화하고 있는데, 내연기관과 운전의 굴레를 벗어남에 따라 앞으로 바뀌어갈 우리의 삶을 상상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비치 라운지는 자동차의 새로운 공간과 사용성,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며 “도로 위를 달릴 때에는 바다 위를 항해하는 기분을 누릴 수 있고, 해변에 서있을 때는 멋진 야외 차로 변신한다”고 말했다.

김 씨의 작품은 서핑보드와 같은 레저 용품을 거치하는 폴더와, 폴더를 기울여 그늘을 제공하는 돛, 그리고 선박의 멀티풀 네트(Multihull net)에서 착안한 시트는 길게 늘어져 자유로운 활용도를 제공하는 해먹 시트를, 또 두 시트 사이의 다리 공간과 냉장고가 적용돼 소통과 식사가 가능한 바 테이블을 적용한 디자인은 독창적이라는 말이 나온다.

김 씨는 “비치 라운지의 스타일은 조약돌처럼 부드러운 굴곡이 이어져 해변 풍경에 자연스레 녹아든다”며 “바닥은 중심으로 면이 모여들어 선박을 연상시키고, 해변을 대표하는 특징들을 최신 디지털 요소와 합침으로써 바닷가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전기차의 공간을 활용한 다목적성이 잘 부각된 디자인 컨셉”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