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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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뉴스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입선..김민재의 ‘아이들을 위한 전기 자동차’

Auto Design Award
2020-08-31 09:01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부문 입선 수상작 김민재 <br />  quotKids on the Brick Concept아이들을 위한 전기 자동차quot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부문 입선 수상작 (김민재)
"Kids on the Brick Concept(아이들을 위한 전기 자동차)"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에서 일반부문 입선에는 김민재 씨(26. 美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 ACCD)의 ‘아이들을 위한 전기 자동차(Kids on the Brick Concept)’가 선정됐다.

김 씨는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가 전기 동력을 접목하고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되고 안정성이 늘어남으로서, 기존에는 자동차 운행이 불가능했던 저연령층이 새로운 운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이용자층으로서 부상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있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고려하며 디자인 해보고, 이 요소에 전기 동력이 가진 장점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전기차의 새로운 비례와 공간의 영감을 받기 위해 사용된 이미지는 요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닌텐도사의 스위치 제품이었다”고 했다.

닌텐도사의 스위치는 본체 양옆의 컨트롤러가 슬라이드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각 컨트롤러에 배터리가 따로 탑재되어 있는 방식인데, 이부분을 활용하여 새로운 동력방식과 비례를 찾고자 했다는 것.

그는 특히 “기존 닌텐도 스위치의 컨트롤러를 탈거하고, 목적에 맞는 다른 형태의 컨트롤러를 장착 할 수 있는 기능을 아이들을 위한 전기 자동차에 적용하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전체적인 외관은 아이들의 흥미를 쉽게 끌 수 있는 아이코닉한 기본 도형들에서 시작했다”며 “마치 블럭이 쌓여있는 듯한 외관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뒷바퀴는 구를 이용하여 탈착이 가능한 다양한 앞바퀴 파츠들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고, 다양한 앞바퀴 파츠들은 본체와 합쳐져 아이들이 새로운 주행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친구와 교류할 수 있는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두 대의 차가 도킹하여 대전을 하거나,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배터리들은 각 앞바퀴의 파츠들에 내장돼 있어 아이들이 충전하기 편할 것이고, 아직 준비성이 부족한 아이들이 충전을 미처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파츠를 교환해주면 주행이 가능하다.

김 씨는 “이 작품을 통해 미래에는 자동차가 어른들을 위한 것만이 아닌, 아이들의 새로운 이동수단 그리고 레져로서 새로운 활용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독창성과 창의성이 매우 뛰어났다”며 “공간활용성은 미니멀한 느낌도 없지 않지만, 작품의 전달 능력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